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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억7천짜리 '아라리요 뮤비' 추천수 조작 논란
문체부가 만든 '아라리요' 페이스북페이지와 뮤직비디오. 문체부는 이 뮤직비디오를 22만명이 추천(좋아요)했다고 했지만 오히려 '조작'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.문화관광부가 평창 동계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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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땅이야기 맛이야기] 경기(18) 푸르고 건강한 맛을 만나다, 쌈밥집 옹심이
옹심이에서 쌈밥으로1998년 감자옹심이를 주 메뉴로 내세운 한 식당이 문을 열었다. 쫀득하고 담백한 맛으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랑을 받지 못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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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주말에 뭐 볼래?…다빈치 코드에 이어 호흡 맞춘 '인페르노' vs 심은경 주연 '걷기왕'
이 영화, 볼만해?지금 영화관에선…[영화 `인페르노` 스틸컷] ■인페르노 「원제 Inferno감독 론 하워드출연 톰 행크스, 펠리시티 존스, 벤 포스터, 이르판 칸원작 댄 브라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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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도선미의 취향저격 상하이] ⑫170년 전 모습 그대로…호텔에서 즐기는 시간여행
마약대왕 두웨성이 살았던 저택도 호텔로 개조됐다.상하이에서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 중 하나는 조계 시대에 지어진 호텔에 묵는 것이다. 와이탄과 옛 프랑스 조계에는 1850년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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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성호의 현문우답] 예수를 만나다 33 - 예수가 고친 건 ‘오그라든 손’일까, 아니면 ‘오그라든 마음’일까
독사의 눈들이 도사리고 있었다. ‘어떻게 하면 예수를 해치울 수 있을까?’ 그렇게 노려보는 눈들이 회당 곳곳에 박혀 있었다. 예수는 그 속으로 걸어들어갔다. 마치 호랑이 굴로 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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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훈 원작 ‘현의 노래’, 국악극으로 만난다
국립국악원 `현의노래`. 왼쪽부터 김태문(니문역), 김형섭(우륵역), 이하경(아라역)[사진 국립국악원 제공]'현의 노래'는 김훈 작가의 소설이다. 삼국사기의 짧은 기사에서 영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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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멀미 때문에 걷던 여고생, 꿈을 향해 걷다
영화 ‘걷기왕’에서 ‘써니’(2011) 이후 5년 만에 고등학생 역을 맡은 배우 심은경. [CGV 아트하우스]인천 강화도에 사는 고1 소녀 만복(심은경)은 선천적 멀미증후군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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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11월 추천 공연
감성을 자극하는 음악과 화려한 춤사위가 11월 무대에 많이 오른다. 뮤지컬 ‘오! 캐롤’에선 8인조 음악 밴드와 코러스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음악을 생생하게 선사한다. 198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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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동네 책방이 달라졌다 책 읽는 아늑한 공간
서울 종로구 원서동에 있는 자연·생태·환경 분야 전문 1인 출판사 겸 책방 ‘목수책방’. 작은 공간이지만 서점 안에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누구나 들어와 책을 읽고 주인과 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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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가족이 그림책 삼매경…커피 즐기며 독서모임
동네 책방은 대형서점과 다른 매력이 있다. 화려하게 책이 진열돼 있진 않지만 주인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책이 가득하다.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주인·전문가 등과 자유롭게 이야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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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월 추천공연
감성을 자극하는 음악과 화려한 춤사위가 11월 무대에 많이 오른다. 뮤지컬 ‘오! 캐롤’에선 8인조 음악 밴드와 코러스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음악을 생생하게 선사한다. 198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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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네 책방이 달라졌다 책 읽는 아늑한 공간
서울 종로구 원서동에 있는 자연·생태·환경 분야 전문 1인 출판사 겸 책방 ‘목수책방’. 작은 공간이지만 서점 안에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누구나 들어와 책을 읽고 주인과 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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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이 그림책 삼매경 커피 즐기며 독서모임
동네 책방은 대형서점과 다른 매력이 있다. 화려하게 책이 진열돼 있진 않지만 주인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책이 가득하다.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주인·전문가 등과 자유롭게 이야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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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을 삐딱하게 읽는다면 무엇이 달라질까?
고정관념이나 편견은 예술작품을 읽는 데 있어 가장 큰 장애가 된다. 예술가는 작품을 통해 감상자에게 말걸기를 시도하고 그 말걸기를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미를 그들이 만들어 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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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국 국왕 서거하자 병원 의사들이 부른 노래는?
지난 13일 태국 시리라즈병원에서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이 서거한 뒤 이 병원의 의료진들이 모여 그를 애도하는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현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를 통해 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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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‘응답하라 불타는 청춘’ 전주 10분 연극제
by 김지민·배유정·조수미 지난 8월 전주에선 이색적인 연극제가 열렸다. 공연 시간이 단 10분인 '10분 연극제'. 전주 객사 메가박스 앞 아하 아트홀에서 8월 13일 열린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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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동률의 심쿵 인터뷰] 한국이 좋다, 서너 번 만나면 속내 털어놓는 한국인이 좋다
━ 중앙SUNDAY 지령 501호 폴 포츠, 잘 알죠? 모르면 간첩 아닌가요? 인간 승리의 주인공인 만큼 우리같이 어려운 사람들이 더 좋아하죠.”폴 포츠(Robert Paul 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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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이 좋다, 서너 번 만나면 속내 털어놓는 한국인이 좋다
김경빈 기자 “폴 포츠, 잘 알죠? 모르면 간첩 아닌가요? 인간 승리의 주인공인 만큼 우리같이 어려운 사람들이 더 좋아하죠.” 폴 포츠(Robert Paul Potts·46)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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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타자’ 서양음악 ‘자아’ 전통음악 그 사이 영역서 대화의 예술 지향
일러스트=강일구 ilkooK@hanmail.net “작곡가의 역할은 어렵다. 작곡가는 근본적으로 자신의 시대와 세계의 기준에서 새로운 음악을 작곡해야 하는 창조적인 예술가이면서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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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전설적 밴드 비틀스 그들의 음악을 영화로 추억하리
1963년 혜성처럼 나타나 20세기 음악사에 굵직한 획을 그은 영국 4인조 밴드 비틀스(The Beatles). 음악 다큐멘터리 ‘비틀스:에잇 데이즈 어 위크-투어링 이어즈’(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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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푸미폰 아버지” 수만명 검은 상복
━ 태국 푸미폰 국왕 서거정종문 기자 방콕 르포 온 나라가 비탄에 빠졌다. 공휴일로 지정된 14일 태국 방콕은 시간이 멈춘 듯했다. 지난밤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서거 소식 직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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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속으로] 세계 고아 1억5000만 명…잘 키우는 것보다 안 만드는 게 우선
━ 세계 고아의 날 추진 ‘공생재단’ 윤기 명예회장 소년은 ‘쪽바리’라고 놀림을 받았다. 6·25 직후였다. 배가 고팠다. 흙을 먹기도 했다. 고아원 형들과 배 타고 고기잡이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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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 딜런, 음원·서적 인기
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밥 딜런 [중앙포토]내가 노벨상을 받는 로큰롤 스타가 될 줄은 몰랐어.”영화 ‘하트 오브 화이어(Hearts of Fireㆍ1987)’에서 이 대사를 했을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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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타일] 미사일도 만든다던 세운상가, 이젠 문화공작소
세운상가는 최근 창작자들의 새로운 아지트가 되고 있다. 사진은 그곳에서 열렸던 크고 작은 전시들. ① 세운전자정원. [사진 서울문화재단]낡은 건물, 후미진 골목, 불법 복제된 에로